문경시보건소,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운영  문경시보건소(소장 박애주)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국가·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거나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 증상이 확인된 경우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사전에 발급받은 의뢰서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거나 ‘복지로’ 온라인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120일간 총 8회의 1:1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편리한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본인부담금을 납부한 후 상담을 받고 바우처 결제를 하면 된다. 본인부담금은 기준 중위소득 수준에 따라 0~30% 차등 적용된다. 박애주 소장은 “시민들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것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건강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정신건강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건강에도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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