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장으로 변하는 점촌점빵길 7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14회 장 선다  문경중앙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된 ‘점촌점빵길’에 전통 5일장이 아니라, 현대인들의 생활 패턴에 맞춘 토요장이 선다.
문경시는 지난 12일 토요일 11시에 새롭게 단장한 문경중앙시장 어울림마당에서 점촌점빵길 토요장을 성황리에 개장했다. 이 토요장은 이날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총 14회 열린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상인과 주민이 화합하고 상생을 염원하는 상생 가래떡 80m 릴레이 퍼포먼스, 문경시 홍보대사인 윤진우, 윤윤서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장터 분위기가 풍성했다.
‘점촌점빵길 토요장’은 경북가수 맞짱전 메인 이벤트와 오미자ㆍ사과 초콜릿 등 특산품 판매존, 닭날개 바베큐, 국밥, 국수, 전 등 먹거리존에 31개 업체가 입점해 금액별 구매영수증 인증이벤트도 운영한다.  경북가수 맞짱전은 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현역가수들이 10회의 노래경연대회와 3회의 갈라쇼 3회로 진행한다. 총 상금 540만원에 1등 300만원, 2등 150만원, 3등 50만원, 4등 4명에게는 10만원씩 시상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올해 점촌점빵길 토요장은 새롭게 단장한 중앙시장 어울림마당에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며, “개장과 함께 4월 2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점촌점빵길 ‘빵 축제’를 통해서 구도심이 다시 예전의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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