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도서관, 정보라 과학소설 작가초청 특강

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관장 박상선)은 26일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너의 유토피아, 그리고 한국 SF에 대해’를 주제로 정보라 작가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정보라 작가는 <너의 유토피아>, <저주토끼>,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등의 과학소설을 집필했으며, 저서인 <너의 유토피아>는 2024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책’과 2025년 세계 3대 SF문학상 ‘필립 K. 딕상’ 후보작에 선정되는 등 과학소설 분야에서 큰 성과를 냈다.

이날 강연에서 정보라 작가는 너의 유토피아를 통해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 한국의 SF문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와 저서들이 후보에 오른 소감 등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5월 16일 오후 7시에는 점촌아카데미 세 번째 강연자로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장을 초청한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