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올 겨울방학에 중학생 문화체험단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 보낸다

문경시는 올해 겨울방학부터 중학생들을 국제우호교류도시인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에 문화체험단으로 보내기로 했다.

이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4박6일 간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문경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살라티가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학생교류 확대를 약속한데 따른 것이다.

문경시는 2007년부터 교육 특화사업으로 우수 고등학생 해외 명문대학 탐방, 문화 체험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제관계와 문화 이해 증진, 경쟁력 있는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어 학생·학부모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중학생 문화체험단 파견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체험과 개방적 사고 전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 청소년들이 다양한 국제 문화 체험을 통해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실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