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재향군인회, 청소년 나라사랑 안보현장체험 가져  문경시 재향군인회(회장 김종옥)는 1일 문경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나라사랑 안보현장체험’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과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이루어졌으며, 이곳은 6.25전쟁 낙동강방어선 최전방이다.  낙동강방어선전투는 6.25전쟁 발발 후, 1950년 8월 1일부터 9월 24일까지 55일 동안 낙동강 일대에서 벌어진 치열한 전투로 한반도 공산화를 저지하기 위한 국군과 유엔군이 목숨 바쳐 대한민국을 지켜낸 전투다.
이날 학생들은 전시된 전투 장면들을 관람했으며, 동영상을 시청하고,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안보강사(김영근 이사)로부터 강연을 들은 후 충혼비에 참배했다. 
김종옥회장은 “우리는 아직까지 지구상 유일하게 남은 분단국가이며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남북이 대치하면서 6.25전쟁이후 휴전중임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면서 “우리가 오늘날 누리는 자유와 행복은 지난날 선배전우들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란 걸 잊지 말고, 청소년들이 열심히 공부해 더욱 튼튼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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