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교수 정부합동평가 컨설팅, 올해도 뛰어난 성과 달성  (사진-김정호 교수가 경상북도의 정부합동평가 정성지표 컨설팅을 하는 모습)
행정안전부가 7일 공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2024년 실적에 대한 ‘2025년 합동평가’ 결과, 문경출신 김정호 신한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가 올해도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17개 광역 지자체 중 시부와 도부를 분리해 정성지표는 지표별 2건씩 총 68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고, 도부에서는 김교수가 2곳을 컨설팅한 결과 경기도가 8건으로 1위, 경상북도가 5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시부에서는 유일하게 광주광역시를 컨설팅해, 6건이 선정돼 2위가 됐다.  (사진-김정호 교수가 경상북도에서 도청, 22개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부합동평가 특강하는 모습)
특히 2023년(2022년 실적)부터 연속 3년간 경기도와 경상북도 2곳만을 컨설팅하며, 언제나 2개도가 1, 2위를 차지했고, 시부에서는 1곳만을 컨설팅하며 2023년에는 대전광역시가 1위를, 2024년에는 세종특별자치시가 1위를 했었다. 정부(지자체) 합동평가는 국정의 통합성, 효율성,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이 29개 중앙부처의 장과 공동으로 전국 17개 시도의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제도로 200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많은 지자체가 좋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광역지자체는 이 합동평가 지표들을 기초지자체(시·군·구) 평가와 연계하는데, 경상북도에서는 시·군 2곳씩 김 교수가 컨설팅해, 시부에서는 김천이 1위, 경주가 2위, 군부에서는 의성이 1위, 예천이 3위를 차지했다. 경기도에서는 인구 규모에 따른 시군 합동평가 정성부분 평가에서 올해 김 교수가 컨설팅한 1그룹에서는 성남시, 부천시가 공동 1위를, 2그룹에서는 김포시와 광명시가 1, 2위를 차지했다.  (김정호 신한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
매년 김 교수가 컨설팅한 지자체가 전국에서 뛰어난 성적을 달성하자, 많은 지자체로부터 컨설팅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 광역지자체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시군은 도에서 포상금 성격의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받는다. 김 교수는 정부합동평가 제도가 최초로 실시된 2009년부터 2022년까지 제일 오랜 기간 동안 합동평가 위원과 지표개발 지역혁신 분과위원장을 역임했다. 올해 평가 결과가 발표된 후 김 교수는 “작년은 경북이 1위, 경기도가 2위를 하였는데, 특히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많은 지원을 해준 경상북도가 올해는 순위가 바뀌어 2위를 하게 되어 아쉽고, 특히 고향 문경시로부터 올해 처음으로 컨설팅 요청이 들어와 시청 공무원들과 함께 내년 합동평가에 대비하여 창의성 있고, 차별성 있는 사업을 많이 발굴하여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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