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여름철 폭우-폭염 대비 하절기 집중 방역

문경시는 여름철 폭우-폭염을 대비해 해충 취약지역에 대해 모기 등 해충의 유충과 성충을 구제하기 위한 방역을 실시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경시는 방역소독기 32대를 점검 수리 완료했으며, 방역기동반 4개 팀과 9개 읍면, 점촌4동 자체 방역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하절기 방역은 주택가 밀집 지역, 공원, 하천변, 축사, 쓰레기처리장, 관광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1회 연무 분무 소독을 실시하는 동시에 유충 서식 가능성이 높은 정화조, 하수구 등에 유충구제제를 살포해 유충 서식지도 제거한다.

문경시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모기-파리 등 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