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북초, 저학년 어린이들 ‘행복한 동물 복지 농장’ 체험 점촌북초등학교(교장 박희묵)는 지난 13일(수), 구미시 옥성면 선산동로에 위치한 풀마실 목장에서 1,2,3학년 29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험 학습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이 동물 복지 농장을 체험하며 동물들의 복지와 권리를 배우며 행복한 동물들에게서 얻은 재료를 가지고 치즈와 피자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에 참여하여 바른 먹거리를 경험하였다. 또한 동물 복지 중심의 목장 체험활동을 통해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워보고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학생들은 풀마실 목장 체험장에서 어린 젖소에게 분유를 먹여 보는 활동, 젖소의 젖을 짜는 방법을 알고 젖소 짜기를 한 명씩 모두 체험하는 활동, 직접 젖소에게 건초주기 활동을 하였다. 또한 젖소에게서 얻은 우유를 통해 치즈를 만들어 보고 만든 치즈로 맛있는 피자를 만들어 먹어 보았다. 트랙트를 타고 목장을 한 바퀴 돌며 목장을 둘러보기도 하였다.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동물들이 자유롭게 목장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편안하게 보여서 좋았고, 자신이 만든 치즈가 너무 쫄깃하다며 집에서 꼭 다시 만들어 보고 싶다며 오늘 체험이 너무나 행복하고 정말 재미있었다고 하였다. 박희묵 교장은 “동물 복지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제 동물 복지 환경을 보여 주고 생명의 소중함과 ‘같이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귀중한 체험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또한 목장 체험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없는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리라 생각된다.”면서 “앞으로도 자연 속에서 다양한 경험과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따뜻한 인성을 키우고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안목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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