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 전화 금융사기 예방 홍보 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9월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화 금융사기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명절 들뜬 분위기 속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아 추석 연휴 전 직접 금융기관을 찾아 창구 직원을 대상으로 최신 범죄 발생 유형에 대해 알리고 유사사례 또는 다액 현금 인출 고객 방문 등 보이스피싱 의심 시 112에 적극 신고할 것을 당부한 것이다. 문경경찰서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관내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범죄와 예방사례를 선정해‘사례로 보는 최신 피싱 정보지’를 제작, 금융기관과 정보를 공유하며 피싱 범죄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올 2월 관련기관 협업 체계를 구축, 경찰에서 요청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협력기관에 피싱 피해 경고 문자를 전송하는 ‘피싱 경보 발령 제도’를 도입해 최신 유형의 범죄에도 대응해 오고 있다. 김말수 서장은 “서민 경제를 위협하는 전화금융사기 범죄는 엄중하게 대응할 방침”이라며 “범죄 피해를 입거나 범죄 의심 시 주저하지 말고 112나 가까운 경찰서로 즉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