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 캠퍼스, 영그는 알밤과 함께 가을로....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에는 9월 17일 캠퍼스 곳곳에 가을을 알리는 밤송이가 가시 옷을 벌리고 두툼한 알밤을 자랑하고 있다.
밤은 가을에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영양식으로 동의보감에는 ‘밤은 기를 북돋아 주고, 위와 장을 근근하게 해주며, 배고프지 않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영양학적으로도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5대 양양소를 갖춘 ‘완전영양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문경대학교 관계자는 “예년 같으면 지역민들이 알밤을 주워가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었는데, 코로나 이후에는 다소 뜸해 알밤들이 많이 떨어져 있으며, 요즘은 간혹 한두 명씩 지역민들이 다녀가고 있다.”며, “올 가을은 모든 분에게 풍성한 가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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