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출신 이정필 경북도립국악단장, 부산3대 문화기관장 임용 문경출신 이정필 경상북도도립국악단장이 1월 11일 부산시 문화예술분야 3대 공공기관장 중 첫 번째로 꼽히는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에 임용됐다. 이정필 대표이사는 1961년 문경읍 관음리 출신으로 이정한 주흘요 대표 4촌 동생이며, 2020년 ‘아리랑고개 문경새재의 맛과 멋’ 예술감독, 지난해 12월 3일과 4일 열린 제14회 문경새재아리랑제 예술감독을 맡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문경의 전통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 등을 역임했으며, 2020년 대한민국국공립국악지휘자협회를 창립해 초대 회장을 맡고 있으며, 문경새재아리랑 기준악보를 제정하는데도 기여했다. 문경에서 초, 중학교를 졸업하고, 국악예술고등학교로 진학해 출향한 이정필 대표이사는 부산대 국악과를 졸업한 뒤 부산대 대학원에서 예술경영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