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동로초교, 돌리네 습지 체험 문경 동로초등학교(교장 장하익) 4,5,6학년 25명은 5월 25일(수) 산북면 우곡1리에 있는 굴봉산 돌리네 습지와 마을에서 체험활동을 가졌다.
학생들은 홍보물로 사전학습을 하고, 습지의 특징과 서식하는 습지 멸종 위기 동물, 희귀식물의 종류를 공부한 후, 전통차를 타고 돌리네 습지를 관찰하고 습지내의 생태 체험로 탐방, 생물 관찰을 했다. 학생들은 친환경농법으로 옛날 전통 방식 손모내기를 실시했다. 마을로 내려와서는 오미자와 설탕을 일대일 비율로 섞어 주민들과 함께 ‘오미자청 담기’ 체험을 하고 자기가 담근 오미자청을 선물로 받아 왔다. 김모 교감은 “동로초 아이들이 희귀습지인 문경 굴봉산 돌리네 습지에 대해 자랑스러워하는 시간이 되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4학년 한 학생은 “우리가 맛있는 쌀밥을 먹으려면 힘든 모내기 과정을 거쳐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음식을 더 소중히 여겨야겠고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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