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가은초교, 점심시간에 버스킹-버스커 공연 문경 가은초등학교(교장 최을희)는 5월 2일(목) 점심시간 급식소 앞 무대에서 버스킹-버스커 공연을 열어 꿈과 끼를 펼쳤다.
가은초등학교는 5~6월까지 총 8회 공연으로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을 버스킹 데이로 정해 학생 누구나 자신의 끼를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특색사업인 시울림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시 낭송과 노래, 댄스, 악기 연주 등 다양하게 공연하고, 특히 병설유치원 원아들도 율동체조를 선보였다.
사회자인 전교 학생자치회 부회장 김아무개 학생은 “버스킹 공연 사회 준비를 열심히 하였는데, 실제 무대에 서니 떨리고 긴장되었다. 친구들이 응원해 주고 박수를 보내주어 자신감 생겼다.”고 말했다. 버스킹 공연을 관람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자신의 끼를 발산하는 자리를 스스로 마련하였다는 것이 대단하며, 우리 아이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자리였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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