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 가은초교 전교생, 전통 모내기 체험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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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가은초등학교(교장 유영희)는 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가은읍 원북리에서 전통 모내기 체험을 가졌다.
우리 전통의 소중함을 느끼고,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에 가은초등학교 학생과 병설유치원 원생, 교직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체험에 앞서 교실에서 논의 변화와 기능, 우리 토종 쌀의 중요성 등에 대한 생태 수업을 가졌다.

또한 선후배가 함께 배움을 실천하고 우정을 나누기 위해 조직된 여섯 빛깔 가온(溫)누리 가족별로 모내기에 참여해 힘을 합쳐 농사를 지었던 조상들의 지혜를 체험했다.
5학년 진모 학생은 “우리가 먹는 쌀을 전통방식으로 직접 손으로 모내기를 해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가족별로 선후배가 함께 도와가며 손모내기 하여 좋았다”고 말했다.
가은초등학교는 2학기에 ‘벼 베기 체험’도 실시할 예정이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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