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 평생교육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초청 특강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평생교육원(원장 김태용)은 5월 30일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초청해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도민행복대학 문경캠퍼스 재학생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특강에서 김 행정부지사는 지방시대를 위한 지방분권 강화라는 정부정책의 방향에 발맞추어 ‘대한민국, 판을 바꿔라-지방시대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지방시대 8대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김 행정부지사는 수도권 집중으로 발생한 수도권 병(病)에 대한 해결책으로 ‘지방시대로의 축 전환’을 위해서는 강력한 지방정부의 권한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정부 주도 대학지원체계 정립을 통해 청년들의 정착을 유도하고, 어디서나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책 등은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김태용 원장은 “문경 출신의 행정전문가인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초청하여 지방시대를 맞아 우리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문경캠퍼스는 지난 3월 14일(화) 개강해 매주 화요일 문경시민을 대상으로 ‘MZ 세대와 윗세대 간 다리 잇기’, ‘한국 독립운동의 성지, 경북 독립운동 이해’, ‘기후위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나도 할 수 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주제로 30주간 운영해 11월 말까지 고품격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행정부지사는 1991년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한 후 1992년 공직에 입문해 주로 경상북도청과 행정안전부에서 재직했으며, 경상북도 경산시 부시장과 경상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을 거쳐 지난해 10월 6일부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에 취임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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