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가은고, 가변형 교실 ‘다이룸’ 구축 문경 가은고등학교(교장 윤정란)는 교육 환경의 변화에 따라 온라인과 디지털 기반 수업 등을 위해 미래형 교육 공간인 다목적 가변형 교실 ‘다이룸’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최신 IT 인프라로,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효율적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학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설계해 학생들의 학습 몰입도를 높이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수업 형태에 따라 공간을 자유롭게 변화시켜 소그룹 협업, 개별학습, 토론수업 등 다양한 학습 방식에 맞춰 공간을 즉각적으로 조정함으로써 학생들이 학습 주제에 따라 적합한 공간을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남모 학생회장은 “기존 교실은 공간이 제한적이고 딱딱한 느낌이었는데, ‘다이룸’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서 수업이 훨씬 재미있어졌고, 스터디 카페형으로 만들어져 방과 후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수업을 듣다가도 바로 친구들과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이라,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윤정란 교장은 “학생들에게 온라인, 디지털 기반 수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다.”라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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