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족센터, 이중 언어강사 양성과정 개강 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는 10월 4일 결혼이민여성과 중도입국자녀 10명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 교육은 이중 언어 강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세와 마음가짐, 이중 언어 교수법, 이중 언어 강사가 되기 위한 시연과 실습 등으로 오는 12월 9일까지 주 2회 3시간씩 총 20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이중 언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목적으로 올해는 여성가족부 시범 사업이라, 우수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혼자서 이중언어강사 과정을 준비해 보니 너무 힘들고 어려웠는데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과정을 통하여 자격증도 취득하고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이중 언어 강사가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박소희 센터장은 “힘들고 어려운 과정일 수 있으나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강사로 거듭나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가족센터는 가족의 성장과 가족관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족형태에 맞는 맞춤형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 카카오 채널, 페이스 북 등을 통해 각종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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