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약돌한우축제 3일간 10만여명 방문

‘2024 문경약돌한우축제’에 3일간 10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가운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의 축제기간 동안 약돌한우 100여두를 판매해 8억원(추산)의 매출을 올리는 등 문경약돌한우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단풍 절경이 깃던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열린 문경약돌한우축제는 시민과 축산인, 관광객들이 문경약돌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장민호, 마이진, 오유진, 신성, 윤윤서 등 유명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던 이번 축제는 문경약돌한우를 현장에서 할인된 금액(20~33%)으로 먹을 수 있는 대형구이터(800명 동시 수용)운영, 약돌한우와 관련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경품추첨 등을 통해 약돌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판매에 주력했다.

송명선 축제추진위원장은 “문경약돌한우축제를 준비한다고 했지만 소비자들에게 100% 만족감을 주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며 “내년에는 더 알차고 더 나은 축제를 보여 드리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