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도서관, 문경여중에서 시(詩) 콘서트 가져 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관장 박상선)은 10월 14일(월) 문경여자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행복 시(詩)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 낭송과 음악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달하는 공연이었다. 행사는 문경여자중학교 김혜련 교감의 ‘관음(觀音)-청파동3(박준)’ 시 낭송으로 시작해, 이어서 학생들이 박준 시인의 시를 낭송하고 시인과의 대담으로 진행했다. 이모 학생은 “시 낭송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고, 시의 새로운 면모를 알게 되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점촌도서관 기획 주무관은 “‘2024년 찾아가는 행복 시(詩) 콘서트’는 11월 14일 호서남초등학교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문학의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라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