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서 ‘2024 경상북도 잡페어’ 성황리 개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영주지청(지청장 이도희)은 문경고용복지+센터,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중장년내일센터와 공동으로 10월 15일(화) 14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2024 경상북도 잡페어 in 문경’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온라인 잡페어는 전용 홈페이지에서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활용한 비대면 면접 채용서비스가 제공되었고, 오프라인 잡페어는 ㈜STX리조트 등 20개 기업이 현장 면접에 참여, 사무직, 조리직, 운전직, 생산직 등 91명의 신규인력을 모집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12명의 구직자가 현장에서 직접 채용되었으며, 66명은 각 해당 사업장에서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채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해 면접을 본 구직자 중 구직조건을 충족하는 사람에게는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50,000원 면접비도 지급하게 된다. 

이날 다양한 연령층의 구직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기업면접 뿐만 아니라 구직상담과 등록, 취업타로, 퍼스널 컬러진단, 증명사진 촬영 등의 부대행사에 참여하는 등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도희 지청장은 “영주지청에서는 향후에도 구직자와 기업의 일자리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