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문경사과축제’ 성대하게 개막

‘2024 문경사과축제’가 10월 19일 토요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축제는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라는 주제로 오는 27일까지 9일간 열린다.

이날 문경사과축제 개막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인수 문경사과축제추진위원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박영서·김창기·김경숙 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관광객, 시민 등이 참여했다.

이번 문경사과축제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인 이찬원, 박서진, 전유진, 황윤성 등의 팬들이 전국에서 몰려와 흥을 돋우며 축제 분위기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갔다.

단풍이 깃들기 시작한 가을 정취에 흠뻑 젖어 들 수 있는 주말을 맞아 문경새재도립공원을 찾은 관광객·, 시민들은 이러한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축제장에는 관광객, 시민, 유명가수 팬카페 회원들의 인산인해는 문경시 축제사상 관람·, 탐방객 1일 기준으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려든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올해로 19번째 열리는 문경사과축제는 공식행사, 전시행사, 판매행사, 체험행사, 특별행사 등 사과축제와 연계한 각종 행사로 관광객 및 탐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과 중의 사과 감홍사과 홍보 퍼포먼스 △10개 농장에서의 사과 따기 체험 후 수확된 사과 현장 판매(㎏당 1만 원) △에어바운스, 럭키박스, 사과레이스, 사과낚시, 사과양궁 등 어린이 (패밀리)키즈 놀이터 체험을 통한 미션 달성 시 사과 증정 △문경감홍 파크골프 체험 △6개 업체 부스에서의 사과모자, 그립톡, 열쇠고리 만들기 등 관광객과 탐방객들을 위한 각종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한 문경사과 전시 홍보관에는 문경사과 이야기, 문경사과 품평회 출품사과 전시, 사과 가공품 전시, 문경사과 포토존 등이 마련돼 있어 관광-탐방객들을 맞이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감홍사과를 비롯한 문경사과의 맛에 반하고 문경새재도립공원의 가을 정취에 취할 수 있는 2024 문경사과축제장을 찾아 힐링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