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백석동 주민자치위, 마성이끌림문화복지센터 견학

천안시 백석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16일 84명의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함께 문경시 마성면 이끌림문화복지센터를 찾아, 현재 계획 중인 백석동 복합행정타운에 건립할 주민자치 문화시설을 구상하기 위해 견학했다. 

마성면 이끌림문화복지센터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 등 총 52억원을 들여 문화광장, 야외무대, 안심소통거리 등 시설과 함께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으로 지난해 6월에 준공했다.

현재 센터에서는 노래교실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 어울림한마당 행사, 찾아가는 영화관 등 마성면민들이 문화 복지 혜택을 누리는 커뮤니티 거점공간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억주 이끌림문화복지센터 운영위원장은 “마성면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사례의 본보기가 된 것 같아 자랑스럽다.”며 “면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수 있도록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성환 마성면장은 “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마성면을 찾아주신 백석동 주민자치회와 수강생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