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 캠퍼스, 단풍 절정 11월 4일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캠퍼스에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교문을 들어서면 왼쪽 도로변에 산수유나무들이 새빨간 열매를 품고 있고, 바위공원에도 붉은 담쟁이 넝쿨이 깊어가는 가을의 운치를 더해준다. 대학 캠퍼스 곳곳에 울긋불긋 물든 단풍들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학교를 감싸고 있는 오정산은 마치 비단 병풍을 두른 듯 아름답다.
문경대학교 캠퍼스 단풍은 이달 중순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봄, 가을마다 문경대학교 캠퍼스로 나들이를 오는 시민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일부러 찾아오는 시민들도 많다.”며 “문경대학교가 지역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문경대학교는 시민들을 위해 캠퍼스를 1년 내내 개방하고 있으며, 스쿨버스는 무료로 운행되고 있다. 버스 시간표는 문경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8일부터 22일까지 간호학과, 사회복지과 등 6개 학과에서 수시2차 모집을 진행한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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