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문화관광해설사 150여명 문경새재 가을소풍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일반 관광객이나 학생들에게 재미있게 이야기로 들려주는 문화관광해설사 단체인 충청북도 문화관광해설사회(회장 임훈) 소속 150여명의 해설사들이 문경새재로 ‘가을소풍’을 왔다.
이들이 문경새재로 가을소풍을 오게 된 것은 문경자연생태박물관에서 주관하고 주민여행사인 ㈜마실가자에서 운영하는 ‘문화콘텐츠 접목 노후 관광시설 재생사업’의 ‘가을소풍’에 참여한 것이다. 이번 ‘가을소풍’은 옛길박물관 관람, 오픈세트장 관람, 전통놀이 체험, 작은음악회(특별공연), 장기자랑 등 학창시절 소풍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한 충북의 해설사들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추억의 전통놀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울긋불긋 형형색색의 가을 단풍의 정취에 흠뻑 빠져 시간가는 줄 모르고 어울렸다. 충북의 한 해설사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수많은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형형색색의 단풍잎과 노란 은행잎을 보면서 전통놀이를 통하여 옛것을 익히고 힐링을 통하여 치유의 시간을 가지고, 해설사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단합하는 계기가 되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마실가자의 박순인 대표는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문경시장님과 문경새재도립공원 관리소장님, 관계 공무원께 감사드리고, 문경자연생태박물관 김정섭 학예연구사님의 지도와 지원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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