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장애인들, 미술교육 받고 작품 전시 문경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시설장 박종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예술누림’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20회에 걸쳐 시행한 미술교실의 전시회를 가졌다고 11월 13일 밝혔다.
‘인문통합문화예술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미술교실에서 인간의 삶과 관련 있는 역사적 사회적 현상들을 탐구하고, 다양한 미술 매체를 통해 자신을 표출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한 것이다. 특히 미술과 인문학을 통합한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구성해 참여자들이 인문학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박종훈 시설장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장애인들이 숨겨진 끼와 예술성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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