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족센터, ‘내 인생에 품격을 더하다!’ 종강 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는 ‘내 인생에 품격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이어온 2024년 하반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9월 12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시~12시, 총 10회에 걸쳐 지역 내 중장년층 14명(연인원 82명 참여)을 대상으로 센터 강의실에서 가족센터 센터장과 상담 전문 인력에 의해 진행했다. 이번 집단상담은 구성원들이 자신의 생애주기별 사건과 도전, 성취를 분석하는 활동을 통해 자기를 깊이 돌아보도록 했다. 또한 에니어그램 검사로 진정한 자기를 발견하고 서로 다른 모습의 타인을 이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후 삶의 명확한 방향과 생애 목표를 재설정하도록 지지함으로써 이후 인생이 보다 품격 있는 삶이 되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구성원은 마지막 회에서 “과거 우울과 스트레스 상황을 이겨낸 자신이 너무나 대견하여 소중히 여기게 되었으며, 다른 귀중한 존재들을 3개월 동안 깊이 있게 만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회기 중 설정한 미래 계획을 잘 실천하고, 앞으로 더욱 성장하여 품격 있는 진정한 어른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소희 센터장은 “상담을 활용한 집단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있었다고 생각되며 앞으로도 집단상담 교육을 활성화하여 지역민이 자기를 이해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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