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문경시민바둑대회 성료 문경시바둑협회(회장 황진호)는 12월 14일 토요일 문경시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제23회 문경시민바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도의원, 문경시의회 진후진 부의장, 남기호 총무위원장, 황재용, 고상범, 김영숙 의원,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 양상국 프로기사, 문경시바둑협회 황진호 회장, 금동일 상임고문, 박운화 문경기우회장, 이철재 우석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 후 최강부, 강자부, 정석부, 도약부, 경로부, 초등고학년부, 초등저학년부 등 7개 부문으로 100여명의 동호인들이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대국을 펼쳤으며, 대국 후에는 경품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황진호 회장은 “이번 대회는 바둑동호인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부별 치수제를 도입했으므로, 승부에 집착하지 말고, 바둑으로 행복한 시간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바둑은 한 수 한 수를 깊이 생각하면서 두어야 되는 게임으로, 수읽기와 끝내기의 과정을 찾아낼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어, 정서함양, 두뇌계발, 창의성과 끈기, 정신적 강인함을 키우는 오늘날 최고의 정신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추운 날씨에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스포츠”라고 했다.
대회 결과 최강부에서는 전은석 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조재서 씨가 준우승을, 신동한, 이선규 씨가 3위를 차지하는 등 부별 8강까지 56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자 명단
▶최강부 우승 전은석, 준우승 조재서, 3위 신동한, 이선규, 8강 김민욱, 이한기, 서영국, 황진호 ▶강자부 우승 김분남, 준우승 이현민, 3위 이상준, 이봉교, 8강 고영학, 조유환, 박운화, 김정태 ▶정석부 우승 전광일, 준우승 박영구, 3위 고재현, 이강우, 8강 박병열, 김진학, 전진옥, 이정부 ▶도약부 우승 권용해, 준우승 유종률, 3위 우종철, 정창복, 8강 강중대, 장재필, 정의리, 남국희 ▶경로부 우승 박종철, 준우승 김용기, 3위 이재규, 황영해, 8강 정영길, 장대식, 권영길, 윤종원 ▶초등고학년부 우승 여현호, 준우승 윤도현, 3위 변민건, 김우진, 8강 전민규, 김상우, 이채욱, 신주안 ▶초등저학년부 우승 장예준, 준우승 신태민, 3위 박시우, 김경원, 8강 정태영, 강연우, 신예찬, 정승일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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