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활동성과 공유회 개최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상오)은 12월 13일(금) 저녁 6시 30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조례안 전달과 1년간의 활동성과를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이 1년간 진행한 ‘기대그린(Green)’ 프로그램의 성과를 나누고,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가난한 이웃, 노인, 야외노동자들의 어려움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대그린은 ‘기후위기 대응해. 환경을 보호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과 기후변화 인식 개선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활동가 15명인 ‘기대그리너(Greener)’들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활동을 추진했다.
기대그리너들이 직접 참여하여 준비한 조례안이 준비과정에 함께한 문경시의원에게 전달되었으며, 이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 마련과 지원 체계가 더욱 강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기대그리너로 참여한 활동가 박모씨는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우리가 작은 힘이나마 모여 준비한 조례안이 전달되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함께 행동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활동과 조례안 전달을 통해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위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주민들은 상호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 문제 대응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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