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집수리 펼쳐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화자)는 1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점촌4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집을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능 나눔 봉사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거주지 내의 낡고 오래된 방문으로 인해 단열 효과가 미흡해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위해 신속히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수혜자가 현재 혼자 거주하며 집안으로 들어오는 출입문이 파손되어 안전한 문단속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에 따라 출입문까지 교체했다. 특히 부엌의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조리시설이 제대로 갖추지 않아서 취사활동에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주방의 벽면과 바닥을 개량해 쾌적하고 따뜻한 주방공간을 조성했다. 지원받은 김 모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수리 활동을 펼쳐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며 경제적 부담으로 포기한 상황에서 좀 더 좋은 생활공간으로 새롭게 교체해 주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백화자 센터장은 “어르신이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더 나은 환경 속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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