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 관계성범죄 예방 문구 든 안전테이프 우체국에 배치 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12월 27일 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범죄 예방 문구가 인쇄된 안전테이프 200개를 문경우체국에 전달했다.
안전테이프는 ‘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딥페이크(성범죄) 없는 사회 함께 만들어가요. 긴급신고 112 여성긴급전화 1366’ 범죄예방에 대한 문구를 기재한 택배포장용 박스테이프로, 문경시 관내 우체국 12곳에 배치한 것이다. 전달식에서는 우체국 집배원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등 범죄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와 지역사회 치안을 지키기 위해 함께 협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문경경찰서와 문경우체국은 이번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이 많고 접근성이 용이한 택배를 활용, 지역사회와 국민을 대상으로 큰 홍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말수 서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관계성범죄에 대한 예방과 선제적 대응이 중요한 시점에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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