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예방 특별교육  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는 13일 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94명의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으로 아동의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최근 언론에 보도된 아이돌보미에 의한 아동학대 사건과 유사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교육은 아동학대의 개념과 유형, 아이돌보미의 역할과 책임,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 절차, 실제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아동학대 사례 공유 등을 다뤄 현장에서 감지할 수 있는 아동학대 전조증상을 파악하도록 했다. 한 아이돌보미는 “아동학대 신고 후 절차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게 돼 아동학대신고의무자로써의 책임감이 강해졌다”고 밝혔다. 박소희 센터장은 “현장에서의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아이돌보미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를 통해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경시가족센터 아이 돌봄 지원 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아이돌봄지원사업(054-555-2514)으로 문의하거나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 또는 아이돌봄서비스앱을 참조하면 된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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