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이웃사촌복지센터, 동로면 수평2리 발대식 개최 
문경시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김경범)는 12일 동로면 수평2리 마을회관에서 동로면장, 협력 기관인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시립문경요양병원 직원,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문경시이웃사촌복지센터의 사업 안내, 수평2리 사업 일정 공유, 주민들의 다짐 발표로 진행했다. 송영복 동로면장은 “올해 수평2리 주민들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고, 주민 한 분 한 분이 주체가 되어 복지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가는 수평2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한구 이장은 “요즘은 이웃사촌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개인주의가 심해졌다. 올해 문경시이웃사촌복지센터와 함께하며 수평2리가 더 밝아졌으면 좋겠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서로서로 잘 돕는 마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웃사촌복지센터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협력 기관 연계와 함께 위기가구발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민조직화, 주민역량강화, 위기가구지원연계, 마을복지계획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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