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코월드, 봄꽃 심어 사계절 생태경관 조성  문경관광공사(사장 신필균)는 에코월드 일대에 목수국(라임나이트) 250주와 데모루포세카 3540주를 심어 사계절 생태경관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꽃을 심은 것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는 테마파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관람 동선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배치해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목수국은 에코타운 지상층과 꼬마열차 주변에 심어, 오는 6월부터 여름 내내 시원한 색감과 풍성한 꽃송이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데모루포세카는 석탄박물관, 에코타운, 거미열차 인근 등 에코월드 일대에 심어 화사한 분위기와 함께 다채로운 계절의 정취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함께 심은 국화는 에코타운 내 ‘에코팜’에서 직원들이 재배한 것으로 가을까지 아름다운 자태를 유지하며 에코월드에 따뜻한 생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 문경에코월드 직원들이 직접 꽃을 심었으며,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정성스러운 손길이 더해져 더욱 뜻깊었다. 한 직원은 “직접 꽃을 심으며 에코월드의 계절 풍경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신필균 사장은 “이번 꽃 식재는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계절의 흐름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생태 공간으로 에코월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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