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운전면허시험장, 산불피해지역 훼손-분실 운전면허증 무상발급

한국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단장 이종상)은 경상북도경찰청과 함께 15일 의성 단촌치안센터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대상으로 분실-훼손된 운전면허증을 무상 발급하는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

문경운전면허시험장은 오는 24일까지 청송파출소, 영양 석보파출소, 안동 강남파출소 등 산불피해주민을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5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동민원실에 방문하는 주민들에게는 (사)라이프오브더칠드런에서 지원한 약 3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도 함께 제공한다.

이종상 단장은 “이번 이동민원실을 통해 산불 피해로 운전면허증을 분실한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