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 관리자들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수료  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 서장, 과장, 파출소장 등 관리자들은 12일, 청사 문희홀에서 경찰 조직 내 성평등 인식 제고와 수평적·소통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성희롱·성평등 예방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 전문기관인 ‘성평등연구소 공감’의 최선미 대표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 젠더 갈등 해소, 조직 내 소통 방식의 개선 등을 주제로 이뤄졌다. 김말수 서장은 “경찰 조직이 국민에게 신뢰받기 위해서는 내부적으로도 공정하고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며, 관리자의 인식과 행동이 조직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경찰서가 더욱 건강하고 수평적인 조직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말미에 ‘관리자는 ○○한 직장을 만들 의무가 있다’는 질문에 대해 김말수 서장은 ‘행복’이라고 답하고, “행복한 조직문화가 치안의 기본”이라는 메시지를 직원들과 공유했다. 문경경찰서는 이날 교육에 앞서 2025년 제2차 치안성과 회의를 개최하고, 1분기 치안활동에 대한 종합 평가와 상반기 주요 추진과제도 공유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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