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한전 앞 인도개설 완료 문경시는 모전동 홈플러스와 한국전력공사 문경지사 사이에 있는 도시계획도로에 보행자 전용 인도개설을 완료했다고 11월 15일 밝혔다.
이 구역은 문경시청과 가깝고,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며 상권이 형성됐으며 홈플러스까지 들어서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구역이다. 그러나 보행자 전용도로가 별도로 없어 항상 보행자들이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문경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총 3억7천만원 예산을 확보해 한전문경지사 부지를 매입하고 보행자 전용도로(인도) 개설(B=1.5~2.0m, L=60m)을 추진했으며 그에 따른 부대공사(횡단보도 설치, 차선도색 등)를 문경경찰서와 협의해 지난 7월 개설공사를 착공, 11월 인도개설을 완료한 것이다. 문경시를 비롯하여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인도가 개설됨에 따라 수년간 해결되지 않았던 보행자들의 안전이 확보됨에 따라 보다 더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보행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시민들의 인명-재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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