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북면 새마을회 영농작업 마무리 산북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임영기, 부녀회장 백춘자)는 11월 19일(화) 새마을 영농작업장(대상리 128 외 1개소)에서 콩을 수확했다.
올해 산북면 새마을회는 연간 영농작업으로 벼농사와 콩 농사를 계획, 5월에는 모심기와 콩 심기를 진행했고, 이번 작업을 통해 그동안 정성을 다한 1년간의 영농작업을 마무리한 것이다. 현재 산북면 새마을회는 산북 토박이 농업인, 귀농귀촌인, 다문화가정, 일용직근로자, 장비업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시작한 영농작업은 이들을 하나로 묶는 윤활유 역할을 하고,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새롭게 했다. 임영기 협의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산북면 새마을회가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엄상익 산북면장은 “회장님들을 비롯한 회원 모두 고생하셨고,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산북면 새마을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활동으로 모은 기금은 지역 학생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예정이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