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여중, 환경골든벨 개최 문경여자중학교(교장 서재원)는 11월 26일 3학년 학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우리 동네 에코리더 도전! 그린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전! 그린벨’은 흥덕종합사회복지관 ‘도전! 에코스쿨’과 문경여중 ‘교육복지 환경-나눔동아리’ 학생들이 1년간 함께 실천한 활동과 캠페인이 지구의 미래를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인식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퀴즈 대회 방식의 도전! 그린벨은 재활용, 에너지 절약, 기후 변화 등 환경관련 OX문제, 객관식, 주관식 등 총 20개의 문항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환경 리더로서 역할과 책임 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담임교사들이 퀴즈 정답을 맞히면 학생들에게 패자 부활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응원과 환호성을 받았다.
문경여자중학교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자연스럽게 환경 문제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우수상을 차지한 3학년 학생은 “퀴즈 형식으로 진행돼서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고, 환경에 대해 몰랐던 것들을 배워 뿌듯했다.”고 말했다. 흥덕종합사회복지관 김병윤 관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동참이 필요하다. 미래의 주역인 문경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친환경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애정 어린 실천을 이어나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여자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플라스틱 줄이기, 분리배출 캠페인, 교내 텃밭 가꾸기, 환경 정화 활동, 에너지 절약 운동 등 나눔 활동과 연계하여 사회적 책임감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추진 중이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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