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비상계엄에 대한 담화문 발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2월 4일, 지난 밤 사이에 일어났던 ‘비상계엄’과 관련해 담화문을 발표했다.
“도민 여러분”으로 시작한 담화문은 “지난밤 비상계엄 선포로 시작된 혼란스러운 상황에 많이 놀라고 불안하셨을 텐데 계엄이 해제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 경북은 국난의 위기마다 앞장서 극복해 온 지역인 만큼 이럴 때일수록 단합하여 헌정질서를 지키고 회복하는데 앞장서야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상북도는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민생을 꼼꼼히 챙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동요하지 마시고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에 전념해 주시기 바란다.”고 끝맺었다. 이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밤 10시 20분경 북한 공산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 행복을 약탈하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킨다며 비상계엄을 선포했었다. 이에 대해 국회는 4일 새벽 국회의원 190명이 계엄해제를 결의했고, 윤 대통령은 곧 계엄을 해제했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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