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농특산물 직판장 리모델링 첫 걸음 문경시는 12월 6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새재 농특산물 직판장 리모델링 사업’ 기본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문경시장, 문경시의원, 국·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직판장 리모델링 사업추진의 목표와 방향,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 용역 결과보고와 향후 추진계획, 원활한 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현대적 트렌드에 발맞춰 문경새재 직판장을 재구성, 문경새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기본용역은 향후의 행정절차, 공사 추진 등을 원활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계기로 문경새재 직판장이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문경의 매력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리모델링 공사는 총 16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되며, 내년 5월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6월에 공사를 착수하고, 9월 준공과 재개장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9월에 재개장한 문경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전년 대비 66% 매출 증가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번 리모델링 사업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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