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모전초교 학생들, 독거노인에게 40만원 기부 문경 모전초등학교 학생들은 ‘학생 나눔 바자회’의 수익금 40만원을 문경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준)에 기부했다.
학생들은 노인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겨울용품과 난방유 등 현물로 대체해 전달했으며, 센터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취약계층 대상 노인 4가구에 난방유 주유상품권 10만원(2매)과 이불 세트, 전기장판을 전달한 것이다. 후원을 받은 하모(98세,가도리) 어르신은 “이번 겨울은 따뜻한 방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정말 고맙고, 아이들이 전해준 천사 같은 마음들은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현준 센터장은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모전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본 센터에 연계된 후원은 관내 취약계층 노인들의 생계 안정, 건강증진 등의 목적으로 전달되고 있으니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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