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읍 청소년 마을탐사대’ 출범 문경시와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가은읍 지역특화형 도시재생 공모사업 추진 일환으로 7월 6일 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가은분관에서 ‘가은읍 청소년 마을탐사대’ 발대식을 열었다.
문경시 도시재생 청소년 마을탐사대는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2021년 점촌 1·2동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해 올해 마을탐사대 4기를 출범시킨 것이다. 가은초등학교, 가은중학교 학생 15명으로 구성된 이번 탐사대원들은 앞으로 10주간 활동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이해하고, 가은읍 곳곳을 직접 둘러보며 마을의 자원을 발굴하고, 문제점을 찾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직접 가은읍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주체로 활동할 예정이다.
윤효근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가은읍 공모신청 준비 중에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앞으로 가은읍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문경시 유한규 지역활력과장은 “문경시만의 공모사업이 아닌 학생들의 생각 또한 반영한 성공적인 공모사업 계획안이 나올 것 같다. 공모사업 최종선정을 통해 가은읍 지역의 활력을 찾기 위하여 전력을 다해달라.”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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