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 ‘책 읽는 마을’ 운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11월 25일(월)부터 12월 23일(월)까지 점촌도서관(관장 박상선)의 지원을 받아 매주 월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오미마을학교 독서 지원프로그램 '책 읽는 마을'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미마을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매회 주제가 있으며, 그 주제에 맞는 활동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1회에서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그림책을 주제로, 커지는 그림책, 움직이는 그림책, 소리 나는 그림책 등 다양한 기법이 사용된 그림책을 읽고, 만들기 놀이, 토론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함께 체험한다. 이러한 독서로 학생들은 올바른 독서 습관과 흥미를 높여 책과 더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첫 회를 마친 단디마을학교 학생들은 다양한 기법이 사용된 그림책을 읽을 수 있는 경험을 하했다. 점촌도서관 박상선 관장은 “이런 프로그램을 다른 마을학교에도 계속해서 확대 지원하여, 이를 통해 학생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독서를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옥 교육장은 “오미마을학교에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마을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일회성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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