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로면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행사 가져 동로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정국진, 부녀회장 민정자)는 11월 22일(금) 동로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김치 500여 포기를 정성껏 담아 20개 마을 60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해 나누었다. 새마을회 회원들은 하루 전부터 배추 절이기, 채소다듬기, 양념준비 등 김장에 필요한 사전 준비를 하였으며, 특히 이번 행사에 쓰인 배추와 고춧가루는 동로면 지역농민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사용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민정자 부녀회장은 “오늘 담은 김치를 받은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복 동로면장은 “새마을회의 따뜻한 봉사가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화합하고 상생하면서, 살기 좋은 동로면을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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