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족센터, ‘취업을 위한 한국어 반’ 개강 ![보도사진 2.jpg](/files/upload/2024-06-25/202406252205101189803834.jpg) 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는 6월 25일 센터 강의실에서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취업을 위한 한국어 반’을 개강했다.
면접시험을 대비하는 결혼이민여성과 중도입국자녀 10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 갖춰야 할 의무와 권리, 한국 직장 문화의 이해, 사회-경제 교육, 이력서 작성법, 면접 방법 등을 오는 7월 25일까지 매주 화, 목 1일 3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 과정은 결혼이민여성과 중도입국자녀들의 취업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결혼이민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며,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위한 사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여성가족부 시범사업으로 지정돼 질적으로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도사진 1.jpg](/files/upload/2024-06-25/20240625220605718622424.jpg)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취업 면접시험 준비를 집에서 혼자 해보니 너무 힘들고 어려웠는데 이번 수업에 참여하니 이해도 쉬운 거 같고 열심히 공부해서 빨리 취업을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박소희 센터장은 “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 취업을 위한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열정으로 모인 이 자리가 더욱 빛이 날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문경시가족센터는 가족의 성장과 가족관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 가족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족형태에 맞는 맞춤형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 카카오 채널, 페이스 북 등을 통해 각종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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