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 전국 유도 꿈나무 2천여명 집합

문경에 전국 유도 꿈나무 2천여 명이 모였다. 

이들은 8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5일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52회 추계 전국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겸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발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초중고유도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유도회, 문경시유도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한국초중고유도연맹에 등록된 이들은 남여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열전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한국 유도의 미래를 책임져 나갈 선수들의 열띤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대회 개회식은 19일(월) 11시에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한 한국초중고유도연맹 심완보 회장, 문경시의회 이정걸 의장, 도-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려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 선수들을 격려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최대 규모의 유도 대회인 만큼 참가하는 선수들이 각자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라며, 대회를 마치고 나서 즐거운 마음으로 문경새재와 봉명산 출렁다리 등 아름다운 문경의 관광지도 구경하시고 화합을 돈독하게 하여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