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촌 왕진버스’ 운영 문경시는 8월 23일 마성면 이끌림문화복지센터에서 농촌 지역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자체와 지역농협이 협력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종합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문경시는 지난달 문경읍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문경농협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대구한의대, 아이오바이오, 더스토리 안경원에서 20여 명의 전문 인력들이 참여해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 검안-돋보기 지원, 구강검진, 치매검사 등 전문적인 의료검진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복지 서비스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문경시가 되도록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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