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공고,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동메달 문경공업고등학교(교장 유권종)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홍건호 학생이 가구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9월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24일부터 7일간, 구미전시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50개 직종에 도전하는 전국 기능인들의 도전의 장이었다. 문경공고는 가구 부문 2명, 목공예 부문 2명이 참가해 일반 성인 기능인들과 겨뤄 가구 부문에서 홍건호 3위(동메달), 목공예 부문에서 정태성 4위(우수), 이승진 5위(장려)를 수상했다. 이들은 지난 4월 1일에 개최된 경북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목공예 부문 금메달(정태성), 은메달(이승진), 가구 부문에서 금메달(홍건호), 동메달(전철진)을 수상해여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취득했었다. 특히, 가구 부문에서 동메달을 입상한 홍건호 학생은 내년도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기능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돼, 향후 심사를 통해 세계기능올림픽에도 출전할 기회를 가졌다.
문경공고 하우징디자인과 전공심화동아리는 2022년 후반기에 조직돼, 지난해 가구 종목 4위를 시작으로 2년 만에 메달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경상북도교육청과 문경시청의 많은 관심과 격려, 든든한 지원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유권종 교장은 “학생들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문경공고는 전공심화동아리처럼 하고자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으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경공고는 산업 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매년 공무원, 군무원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호주 글로벌 취업에도 힘쓰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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