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가져 문경소방서(서장 배종혁)는 6월 26일 오전 11시 진남교 유원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2024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수난사고 방지를 위해 편성된 조직으로 자원봉사자로 구성되며, 수난사고 예방 홍보활동과 유사시 신속한 안전조치, 현장 출동체계를 구축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은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가 참여했으며,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임명장 수여, 선서문 낭독, 수난사고 구조훈련와 응급처치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명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7월 1일 부터 8월 31일 까지 진남교에 고정 배치돼 수난사고 인명구조와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구명조끼 무료대여, 미아 찾기 등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배종혁 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물놀이 사고 위험지역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여름철 많은 피서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쳐 단 한건의 수난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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