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문경시협의회, 평화통일시대 시민교실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회장 박인국)는 5월 17일 오후 모전초등학교(교장 김성중)에서 학교 교직원, 학부모 80여명을 대상으로 ‘2021 평화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장 방역소독,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문화공연 △개회식 △주제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문화공연은 전정남, 이춘자 소리꾼이 ‘남누리 북누리’ 노래를 부르고, 참석자 모두 같이 불러 행사의 의미를 예감했다. 개회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김성중 모전초등학교 교장과 박인국 협의회장의 인사말로 진행됐다. 이어서 인제대학교 통일학부 진희관 교수가 ‘미 바이든 이후 태평양질서와 한반도’라는 주제 강의가 1시간 정도 있었고, 강의 후 수강자들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모전초등학교 김성중 교장은 “이번 시민교실을 통해 교사, 학부모가 지속가능한 대북-통일정책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평화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지역민 통일리더십 함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인국 회장은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에 교사, 학부모,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의 인사드리며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자.”고 인사했다. 다음 교실은 5월 24일 월요일 오후 3시 국립외교원 중국연구센터 김한권 책임교수의 ‘미중 전략적 경쟁과 한반도 정세’, 5월 31일 월요일 오후 3시 아주대 통일연구소 정대진 교수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종전선언’, 6월 7일 월요일 오후 3시 중앙대 독어독문학과 김누리 교수의 ‘독일 통일 30년! 한반도의 미래를 전망하다’가 이어진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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